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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영화 <스크루지:크리스마스 캐럴> 소개 및 정보
크리스마스의 의미와 목적을 분명하게 말해줄 수 있는 애니메이션인 영화 <스크루지:크리스마스 캐럴> 은 2022년 12월 2일에 넷플릭스에서 개봉했습니다. 미국 애니메이션으로 러닝 타임은 1시간 40분입니다. 연출은 '스티븐 도널리' 감독이며, 출연진으로 '루크 에반스', '올리비아 콜맨', '제시 버클리', '조나단 프라이스', '자니 플린' 등이 있습니다. 영화 <스크루지:크리스마스 캐럴>은 1843년 '찰스 디킨스'가 출간한 소설 <크리스마스 캐럴>을 원작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주인공 스크루지는 어릴 적 가난한 형편으로 돈을 벌기 위해 살다가 평생을 돈만 바라보며 살아온 인물입니다. 결혼을 약속한 연인이 있지만 변해버린 스크루지를 떠나게 됩니다. 결혼을 하지 못한 스크루지는 조카가 맡긴 강아지 '프루던스'와 단둘이 살게 됩니다. 스크루지가 가장 사랑했던 여동생이 크리스마스에 아들을 낳고 죽게 됩니다. 그렇게 태어난 조카 '프레드'는 스크루지와 반대로 밝고 긍정적이며 베푸는 것을 좋아하는 인물입니다. 여동생을 죽게 만들었다고 생각한 스크루지는 프레디를 싫어하지만 프레디는 스크루지를 좋아하는 유일한 인물입니다. 마지막으로 스크루지의 유일한 직원인 '크래칫' 은 아픈 아들 한 명을 포함 한 일곱 명의 아이를 가지고 있지만 가난한 형편으로 살아가는 인물입니다.
2. 영화 <스크루지:크리스마스 캐럴> 줄거리 내용
스크루지는 동네의 구두쇠로 유명하며 사람들에게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는 '스크루지와 말리 상회'의 사장입니다. 돈을 갚지 못한 사람에게 이자를 붙여 더 힘들게 만들고 직원에게도 못살게 구는 사람으로 미움을 받는 사람입니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즐겁게 노래 부르고 나누는 크리스마스를 싫어하는 스크루지는 조카가 찾아와 함께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자고 하지만 거절합니다. 크리스마스이브 저녁 혼자 잠에 드려할 때 스크루지를 찾아온 죽은 직장 동료 '제이콥 말리'가 유령의 모습으로 쇠사슬에 묶인 채 찾아와 지금이라도 바뀌어야 된다고 말해줍니다. 하지만 스크루지는 조언을 들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런 스크루지를 위해 3명의 방문객을 보내줍니다. 첫 번째 방문객은 과거를 볼 수 있는 양초 모양의 소녀입니다. 스크루지가 겪은 과거로 돌아가 어릴 적 모습을 보여주며 살아있던 어린 여동생을 보여주고, 이전에 사랑했던 연인의 모습을 보며 행복했던 기억을 떠오르게 만들어줍니다. 하지만 여전히 바뀌길 원하지 않는 스크루지에게 두 번째 방문객이 찾아옵니다. 두 번째는 현재를 볼 수 있는 존재로, 스크루지를 데리고 현재 진행되는 모든 공간으로 데려갑니다. 먼저 스크루지의 조카의 크리스마스 파티가 열린 장소에서 조카가 스크루지를 위해 건배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스크루지의 직원인 '크래칫'의 집에 가게 됩니다. 가난한 형편의 많은 아이들이 있어 풍족하지 못한 크리스마스를 보내지만 스크루지의 감사함을 표현하며 스크루지를 위해 건배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크래칫'의 아픈 아들의 모습을 보며 안타까워하는 스크루지는 마지막 방문객을 맞이합니다. 마지막 방문객은 미래를 보여주는 저승의 인물로, 스크루지가 죽고 많은 이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크래칫'의 아픈 아들의 무덤을 보여주게 됩니다. 스크루지는 과연 자신의 모습을 반성하고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베푸는 사람이 될 수 있을지 영화 <스크루지:크리스마스 캐럴>을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3. 크리스마스 영화로 추천하는 이유
스크루지에 관한 이미 많은 영화와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졌지만, 영화 <스크루지:크리스마스 캐럴> 은 뮤지컬처럼 흥겨운 노래와 퍼포먼스들이 많이 나와 즐겁게 보실 수 있는 영화입니다. 퀄리티 있는 애니메이션과 쉽고 중독적인 멜로디의 노래들로 영화 끝까지 집중도를 높여줍니다. '크리스마스'가 단순히 휴일이 아닌, 일반적인 종교의 날이 아닌 어려운 이웃에게 베풀고 행복을 나누는 날이라는 것을 이야기해줍니다. 딱딱하고 단순한 크리스마스가 아닌 가족들의 사랑과 주변 사람들과 나누는 날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주는 영화입니다. 또한 돈이 행복을 만들어주는 것이 아닌 행복은 나눌수록 커진다는 것을 교훈을 담고 있어 아이들과 함께 보기에 좋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내용으로 부담감 없이 볼 수 있으면서 기존의 이야기와 조금 다른 느낌을 받아 볼 수 있습니다. 기존의 크리스마스 캐럴에서 더 업그레이드된 버전인 캐럴들과 노래들이 쉽고 즐겁게 따라 부를 수 있습니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 아이들과, 가족들과 함께 즐겁고 행복하게 볼 수 있는 영화 <스크루지:크리스마스 캐럴>이었습니다.